○ 수원국 에너지 산업 현황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발전에 따른 벤치마킹을 통해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 자본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자본의 요구에 따라 법률적, 제도적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점진적인 개방이 이루어지고 있음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력산업은 발전, 송․배전 모두 국가통제 하에 있으며,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가 전력 부문을 담당하고, 총 12개의 발전소 (용량은 약 5.2 GW)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풍부한 가스를 활용한 가스터빈 발전소임
정부의 발전소 현대화 및 송전 케이블 건설에 따라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력 수출은 증가 추세로 중앙아시아의 송전망에 연결되어 있어 중앙아 외에도 아프가니스탄, 이란, 터키 등에 전력 수출하고 있음
최근 유가하락으로 인해 정부수입 감소와 2017년 세계무도대회 개최를 위해 건설중인 경기장, 공항등 사회간접 자본 투자로 국가재정 압박상황
전기료 ,가스등이 일반인에게 무상으로 공급되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의식이 전무하고 야간에는 놀이동산을 연상시킬 만큼 수도의 야경이 화려함
송배전 인프라는 빈약하여 공공기관, 산업단지, 외국인 거주건물 등 우선순위에 따라 전력공급이 이루어 질것으로 판단되며 건물은 크고 화려하나 공실이 많음
○ 주요활동
수원국 태양광 연구소에 발전설비를 설치 서비스하고 기술 노하우를 교육함 으로써 향후 자체적으로 설비를 운영하게 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일사량, 태양광 발전량, 풍속, 풍향 등 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자료를 정기적으로 취합하여 향후 중앙아시아 태양광 발전사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활동국 연구기관과 꾸준한 교류와 기술이전를 통해 유대감을 도모하고 수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 한다
○ 파견국 활동기관
수원국 투르크메니스탄 과학아카데미 산하 태양광연구소로 발전원으로 독립형 태양광을 최초 도입하여 재생에너지 연구활동에 기여 하고자함
과거 프랑스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받았으나 설치기술 미비로 연구소 창고에 방치되어 있어 한국정부에 태양광 발전설비 원조포함 전문가 파견를 함께 요청하는 계기가 되었음
태양광 연구소장 4월 대우건설, 6월 환경부 방문하여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과 관련 사업 진행 중임
○ 활동기관 기술수준 및 제안사항
풍부한 천연가스 및 원유를 통한 대규모 발전설비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 무관심 하였으며 소규모 독립 태양광 발전전원 초기연구 단계임
과학아카데미 산하 태양광연구소 인력은 소수로 실무자 수준 기술력은 취약하나 연구소 일부 부서장은 해외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있음
단기일정임에도 불구하고 2일간 많은 교육내용을 전달하였으나 관련기초지식의 한계로 자체 운용 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
태양광 가로등이 일부 설치되어 있으나 수원국은 태양광에너지 분야 초기연구 단계인 만큼 금번 최초 태양광발전소 완공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ODA 건설사업 외에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양국간 신뢰관계 확보가 필요
단기 및 중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기초기술 이전이 절실함